경기도의사회 악법저지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욱)는 1월 10일, 용산대통령실 앞(용산 전쟁기념관 앞)에서 이재명 대표 헬기 이송 특혜 사건으로 확인된 의대증원, 지역의사제, 공공의사제 의료 악제도의 허구성을 알리기 위해 제9차 반차 휴진 투쟁을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는 1월 3일 개최되었던 제8차 집회에서 전날 1월 2일 발생했던 이재명 야당 대표의 지역의료를 외면한 응급실 전원 문제와 운용 수칙을 위반한 119헬기 특혜 사용의 문제점을 초기부터 공론화한 바 있다.

경기도의사회는 이 사건은 지역의사제, 공공의사제, 의대증원 정책이 허구적인 포퓰리즘 정책으로, 실제 필수의료 현장에서 적용될 수 없으면서 건보재정만 낭비하는 잘못된 정책임이 확인된 사건임을 밝힌 바 있다.

또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는 응급상황에서 적나라하게 국민 앞에 치부가 드러난 모순된 정책에 대하여 먼저 국민들 앞에 철저한 사과와 반성을 촉구하고, 의대증원정책을 포함 지역의사제, 공공의사제, 면허취소법등 각종 무책임한 포퓰리즘 의료정책의 철회를 요구했다.

경기도의사회 비대위는 포퓰리즘 의대증원 정책, 지역의사제, 공공의사제, 면허취소법, 왜곡된 의료전달체계 등 악법 기관차의 폭주를 저지하고 국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올바른 의료 제도 촉구를 위해 일관성 있는 투쟁으로 제9차 반차 휴진 집회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1월 10일(수) 4시부터 진행한다.

경기도의사회는 “이재명 대표 응급 치료 사건을 통하여 포퓰리즘 의료정책의 허구가 다시 한번 국민 앞에서 민낯을 드러낸 만큼 의대증원 정책을 포함한 의료악제도들이 철회될 때까지 투쟁의 강도를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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