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호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의 논문이 대한내과학회 ‘2023년 KJIM 최다인용 공로상’에 선정됐다.
대한내과학회는 매년 최근 2년 동안 대한내과학회 영문 잡지 ‘Korean Journal of Internal Medicine(KJIM)’에 게재된 논문 중 과학기술 논문 추가 인용 색인(SCIE)에 인용된 횟수가 가장 많은 논문 3편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이번에 수상한 논문은 ‘Dynamics of viral load and anti-SARS-CoV-2 antibodies in patients with positive RT-PCR results after recovery from COVID-19’이다. 코로나19의 경과에 대한 경험과 이해가 부족했던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초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량과 인체 항체 생성량에 대한 변화를 평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해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 연구에는 송경호 교수와 조선대병원 감염내과 김동민 교수가 제1저자, 분당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김의석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논문은 지난 2021년 KJIM 1월호에 게재돼 현재까지 총 39회 인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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