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25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인력교육전문가과정 위탁운영 수료식 장면.

서울의대는 지난 14일 행정관 대회의실에서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지원한 ‘2023-25년 이종욱펠로우십 프로그램 보건인력교육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연수에는 라오스, 베트남 등 2개국 의과대학 및 약학대학 소속 보건의료전문가 1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국제사회 보건의료분야 인력양성과 양국의 의학교육과정 표준화 및 국제인증 기준 충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 10월 10일부터 12월 17일까지 총 10주간 진행된 가운데 △교육과정의 개발과 평가 △교수학습의 이론과 실제 △학생평가 △입학과 선발 △면허시험 △인증평가 △한국어 교육 및 문화체험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교육과정은 학습자 중심, 실습 중심의 참여적 학습 활동으로 전개됐고, 연수 대상자들의 수요 및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파악하여 맞춤형 교육을 제공했다. 연수생들의 개인에게 지도교수를 배정하여 개인별 학습요구의 충족을 실현시키기도 했다.

아울러 연수생들은 연수 교육과 경험을 바탕으로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현업에 원활히 적용할 수 있도록 액션 플랜(Action Plan)을 기획하고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보건인력교육전문가과정의 책임자인 나상훈 교수는 “고국으로 돌아간 후에도 Follow-up Activity를 비롯한 많은 것들을 실행해나갈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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