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회장 유철욱)는 회원사 한국오므론헬스케어(대표 Adachi Daiki)와 함께 서울시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신사동에 거주하는 의료취약 계층의 건강관리 지원 및 혈압측정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혈압계 100대를 지난 12일 전달했다고 밝혔다.

왼쪽부터 협회 나흥복 전무, 유철욱 협회장,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희 위원장,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복지1팀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왼쪽부터 협회 나흥복 전무, 유철욱 협회장,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동장,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희 위원장,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복지1팀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이번 기부 물품 혈압계는 지난 9월, 협회 ‘제9회 KMDIA 자선골프대회’ 후원을 통해 마련됐으며, 지난해 8월, 폭우로 침수 피해를 당한 가정을 포함하여 코로나19 등에 따른 경제활동 위축과 치솟는 물가로 생계가 어려워진 의료취약 계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날 기부식에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유철욱 협회장, 나흥복 전무,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정지원 회장,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 동장 및 복지1팀장, 서울의료봉사재단 김재옥 이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김철희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유철욱 협회장은 “질환을 치료·처치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질환을 예방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므론헬스케어의 가정용 혈압계를 통해 건강 이상 신호를 사전에 감지하여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을 예방·관리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의료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오므론헬스케어 아다치 다이키 대표이사는 “오므론헬스케어 혈압계 출시 50주년을 맞아 관악구 신사동 주민들께 혈압계를 전달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주변의 어려운 지역 사회를 위해 협회와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뜻을 함께했다.

관악구 신사동 주민센터는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한국오므론헬스케어에서 기부한 혈압계 100대로 신사동에 거주하는 주민들이 건강 예방·관리에 힘쓸 수 있게 됐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신사동 주민의 건강관리 향상을 구현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협회는 의료기기 제조·수입사 등 1,100여개의 회원사를 두고 있는 의료기기 대표단체로서 2015년부터 매년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무료 이동 건강검진 사업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물품 지원 △불우이웃 김장 김치 나눔 △장학금 전달식 등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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