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원장 김광수)는 설립 20주년을 맞아 6일 강원의료기기 산업발전을 위한 “2023 의료기기인의 밤”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이번 행사는 도내 의료기기 기업들의 1년 동안 수행한 사업성과를 공유하며 강원 의료기기산업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사)강원의료기기산업협회 등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고 강원권 내 의료기기 기업 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약 250여 명이 참가하였다.

행사는 재단 창립 20주년 기념영상 상영과 원강수 시장・이재용 의장・강원특별자치도 남진우 산업국장・송기헌 국회의원의 축사에 이어,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축하공연을 하였고, 2023년 강원의료기기산업발전 유공자 시상식 순으로 진행되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원주 의료기기산업이 발전한 것은 여기 계신 분들 덕분”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가 의료기기산업의 고도화를 위해 여러 노력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성장할 수 있도록 원주시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의회 이재용 의장은 “원주의 의료기기 산업은 어려운 경기 속에서도 성장을 지속적으로 해왔으며 하루아침에 쉽게 이뤄진 것이라고 생각지 않는다.”며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이 원주 경제발전의 길”이라고 말했다.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노력한 총 18인이 유공자로 선정되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비롯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