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생체 측정 기술을 기업에게 기술이전하고, 상용화까지 지원하여 올해 12월 제품이 출시 예정이다. 제품은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가 기술을 이전받아 상품명 EDL Doctor로 해당 현재 1만개의 사전 주문 예약이 이루어진 상태이다.

22년 4월에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인공지능 플랫폼에 연동 가능한 생체신호 측정 장치’를 기술이전 했고, 이후 기업은 23년에 케이메디허브-융합혁신지원단 맞춤 기업지원 대상기업으로 선정되어 제품의 상용화를 앞당기게 되었다.

케이메디허브가 기업에게 기술이전한 생체신호 측정 기술이 상용화되어 올 12월 제품으로 출시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케이메디허브가 기업에게 기술이전한 생체신호 측정 기술이 상용화되어 올 12월 제품으로 출시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술이전 계약 및 업무협약 체결식 사진

기존에는 제품에 들어가는 핵심 부품을 일본에서 전량 수입에 의존하고 있었으나, 케이메디허브 박영상 선임연구원은 이를 국내에서 대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여 기업에 이전하였고, 올해 융합혁신지원단의 지원을 바탕으로 기업과 함께 기술을 고도화하여 자체 생산에 성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케이메디허브는 해당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23년 융합혁신지원단 기업지원 대표 우수사례로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를 선정하였다.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의 박철구 대표는 “해당제품은 케이메디허브로부터 기술이전을 받고 제품상용화까지 지원을 받아 빠르고 신속하게 진행할 수 있었다”며 “광전용적맥파(PPG) 측정 및 인공신경망(ANN) 기술을 융합하여 비침습으로 만성질환을 예측하는 제품으로 향후 헬스케어 시장에서 높은 경쟁력을 가질 것”이라고 밝혔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내 의료기기기업은 다방면의 기술력을 보유하기 어려워 해외 기술과 부품에 의존하는 경우가 다분하다.”며 “㈜소프트웨어융합연구소 기업과 같이 재단 지원을 통한 성공사례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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