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대는 24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3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에서 인쇄 사보 공공부문 편집대상을 수상했다.

서울의대의 <Vision Road>는 2013년 창간해 매년 발행하고 있는 후원자 대상 소식지로, 의과대학의 현안과 당면 사업들에 대해 대내외에 알리고 다양한 구성원 인터뷰와 칼럼 등을 통해 양질의 내용을 전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는 후원자에 한정됐던 독자층을 일반으로 대폭 넓혀 판형부터 분량, 디자인, 내용을 차별화했다.

발행한 책자는 후원자와 유관단체 등에 배포하고 있으며, 개인 구독자의 경우 웹진(www.visionroad.co.kr)을 통해 온라인상에서 열람할 수 있다.

김정은 의과대학장은 “알찬 내용을 담을 수 있게 인터뷰나 원고 집필 등으로 참여해주신 서울의대 구성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다음 호 발행이 기다려지는 소식지가 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로 33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대상은 사단법인 한국사보협회가 주관하고 문화체육관광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각 기업 또는 협회, 단체, 국가기관 등에서 발행하는 인쇄 사보 및 전자사보, 방송, 사사(社史) 등 비즈니스 저널리즘과 커뮤니케이션 관련 분야에 대해 120여 명의 국내외 심사위원단이 심사를 진행한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450여 작품이 출품됐으며, 특히 공공사보, SNS, 광고ㆍ공익캠페인, 영상물 부문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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