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이 27일 오후 2시 울산 라한호텔에서 ‘2023년 울산권역 감염관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울산권역 책임의료기관인 울산대병원이 울산광역시 감염병관리지원단 및 울산대병원 감염관리팀과 공동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사회 감염관리와 의료인력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울산지역 중소· 요양병원 감염관리 종사자 70여 명이 참가한 이번 워크숍은 두 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 의료관련 감염관리의 나아갈 방향(한림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이재갑 교수) ▲ 카테터 관련 감염 예방·관리(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감염내과 임재형 교수) ▲ 폐렴 예방·관리(울산대학교병원 의과대학 호흡기내과 안종준 교수)에 대한 주제로 전문가 특강이 진행되었으며, 이후 각 주관 부서별 감염관리 성과 발표가 진행 후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지역 감염관리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대학교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은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공동 개최로 울산지역 중소·요양병원 감염관리 종사자들이 좀 더 다양한 경험을 교류하고 심화 교육을 받는 기회이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울산 내 감염관리가 더욱 유기적이고 체계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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