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의사회는 지난 22일, 회원 및 회원가족 12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남 하동 일원에서 ‘회원가족 역사탐방 및 야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역사탐방은 경남 하동을 일원으로 한 하동 조선후기 우리민족의 생활모습을 담아낸 역사와 문화를 탐방했다.

오전 10시 30분에 하동에 도착하여 지리산에서 시작한 화개천과 섬진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열리던 전통적인 재래시장, 화개장터를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을 들은 후 먹거리 탐방을 했다.

이어 최참판댁으로 이동하여, 소설가 故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를 배경으로 한 곳에서 문화해설사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최참판댁과 박경리 문학관을 탐방했다.

오후에는 청정 남해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하동 최고의 랜드마크인 하동케이블카로 이동하여,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내리며 아름다운 한려해상의 풍경을 감상하면서 자연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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