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병원(병원장 안성기)이 지난 8일, MBC컨벤션진주에서 경상남도 시군 공공보건기관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3년 경상남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이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퇴원 후 지역사회에서 연속적인 건강관리와 돌봄을 담당하는 방문건강관리 사업 실무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화정석 경상국립대병원 공공부문 부원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뇌졸중, 똑소리 나는 관리법 ▲심장질환, 똑소리 나는 관리법 ▲암환자의 영양 관리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례 등 총 4개 주제의 강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강연은 경상국립대병원에서 실무를 전담하는 수간호사와 전문간호사가 현장 맞춤형 내용으로 교육을 구성해 현장 활용도를 높였다.

아울러 사천시보건소 방문건강관리 담당자의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발표를 통해, 모범 사례를 공유하고 사업의 방향성을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

화정석 공공부문 부원장은 “앞으로도 매년 경상남도 방문건강관리 담당자를 위한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해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지원함으로써, 지역민이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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