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진행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설명회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8일 서초구 제약회관에서 진행한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 현장 설명회에서 참가기업 관계자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한국제약바이오협회

‘2023 한국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가 오는 919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리는 가운데, 참여 기업들을 대상으로 행사 구성과 설치 부스 등을 안내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회장 노연홍)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 한국보건복지인재원(원장 배금주)과 공동 개최하는 제약바이오 채용박람회의 현장 설명회를 28일 오후 서울 방배동 제약회관에서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현장 채용박람회는 61개사가 총 76개 부스를 확보했다. 부스는 기업·그룹별 채용규모 등을 고려해 한 곳에 최대 3부스까지 배정했으며, 위치 선정은 추첨으로 이뤄졌다. 그 밖에 주최주관 홍보관 4부스, 아카데미관 6부스, 진로컨설팅 등 기타부스 4부스로 현장 부스 구성을 완료했다.

특히 기존 행사에서 구직자들이 몰렸던 채용설명회관을 지난해 1곳 운영에서 2곳으로 확대, 수용 인원도 250여 명에서 450여 명으로 대폭 늘렸다. 채용설명회는 40분 동안 기업의 인재상과 채용계획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참가기업은 29일 현재 기준 ASK바이오사이언스 휴온스글로벌 HK이노엔 대웅제약 비씨월드제약 GC녹십자, B대원제약 일동제약 메디톡스 HITS(히츠) JW그룹 파마리서치 한미약품 등이다.

이와 별도로 공동개최 기관인 한국보건복지인재원에서는 취업성공을 위한 맞춤전략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3개 주관사 공동으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포럼도 마련, 일자리 현황과 애로사항 등에 대해 청년들과 기업학계 등이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오는 1231일까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연계, 운영하는 온라인 전용채용관에 대한 소개도 이어졌다. 28일 기준 온라인 전용채용관에는 66개사가 입점, 104개의 채용공고 등록을 완료했다. 운영 기간 동안 제약바이오분야 취업을 원하는 누구나 전용채용관 사이트를 통해 희망 기업에 지원이 가능하며, 합격자소서, 직무인터뷰, 취업관련 팁 등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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