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지난 10일, 대구KBS TV공개홀에서 지역주민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질환 '유방암과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의 진단과 치료'라는 주제로 공개강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1부에서는 여성건강센터 외과 장은영 과장이 '유방암 바로 알기! 검진에서 치료까지'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장은영 과장은 “생활 속에서 유방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유방암 발생과 연관된 위험 인자들을 피하고 정기적으로 유방검진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2부에서는 여성건강센터 산부인과 박내윤 과장이 '자궁근종, 자궁선근증 수술 해야 하나요?'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하였다. 박내윤 과장은 “자궁근종은 자궁에 생기는 가장 흔한 종양이며, 자궁선근증은 자궁내막선과 간질이 자궁 근층 내에 침윤한 것”이라며, “발병하였을 경우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히 상의 후 본인의 상황에 맞는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공개강좌는 강의 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통해 평소 질환에 대한 궁금점에 대해 바로 물어볼 수 있는 시간도 가졌으며, 참석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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