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로핏이 2022년 북미영상의학회(이하 RSNA 2022)에 참가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510k Clearance)를 받은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포함해 다수의 뇌 영상 AI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뉴로핏은 부스에서 제품 소개와 함께 제품별 데모를 시연해 현장 참가자들이 뉴로핏 솔루션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부스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자동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 ▲뇌 전기 자극용 영상 치료 계획 소프트웨어 ‘뉴로핏 테스랩(Neurophet tES LAB) ▲클라우드 기반 뇌 영상 분석 AI 플랫폼 ‘뉴로핏 세그플러스(Neurophet SegPlus)’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뇌 영상 분석 관련 단독 및 공동 연구 초록을 디지털 포스터와 구연 발표(Oral Session)를 통해 공개한다.
디지털 포스터 발표를 통해 공개되는 단독 연구 초록은 ▲’뉴로핏 아쿠아’의 WMH(백질 고강도 신호) 완전 자동 표준화 시스템 분석 결과와 영상의학과 전문의 판독 결과에 대한 비교 연구 ▲AI 활용 뇌 MRI 분석 시 불량 데이터를 자동으로 필터링하는 ‘뉴로 스크리너’ 개발 연구 ▲WMH와 GM(회백질)과의 관계 분석 등 경도인지장애에서 알츠하이머병으로의 전환을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관점 연구다.
빈준길 뉴로핏 대표이사는 “세계 최대 규모의 영상의학회인 RSNA에서 뉴로핏이 지난 1년간 준비해온 뇌 영상 분석 기술에 관한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며 “이번 학회에서 선보일 연구 성과들이 유의미한 사업적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수의 글로벌 기업들과 공동 연구 개발및 협력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