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의대 길병원(원장 이태훈)은 25일 오후 응급의료센터 가천홀에서 ‘2007 QI 경진대회’를 가졌다.

QI 경진대회는 ‘창의와 도전정신’이란 기치 아래 차별화된 의료서비스 제공과 효율적인 업무수행 및 의료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올해에는 구연과 포스터 부문에 걸쳐 총 25개 팀이 참가했다.

이 날 QI 경진대회 구연 부문에서 수술재료팀, 응급실 대기시간 관리 TFT 등 9개 팀이 ‘OP package 시스템 활성화 방안’ ‘응급실 대기시간 관리를 위한 효율적인 응급의료시스템 구축’ 등의 주제로 병원 발전을 위한 방법을 제시했다. 또한 포스터 부문에서도 모두 16개 팀이 참가해 ‘퇴원환자의 효율적인 관리를 통한 불필요한 원내 체류시간 감소’ 등 다양한 주제의 결과물을 선보였다.

이 날 경진대회 구연 부문에서는 ‘타과 의뢰 활성화를 통한 진료의 질 향상’을 주제로 구연발표를 한 병원 QI TFT가 대상을 차지했다. 포스터 부문에서는 ‘수술대기시간 관리’(수술대기시간 관리 TFT)가 금상을 받았다.

이태훈 병원장은 총평에서 “바쁜 현업에 충실히 임하면서도 QI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참가자들께 감사하다” 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QI활동을 펼쳐 초일류 병원이 되는 초석으로 삼자”고 말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