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과병원 고경민(왼쪽), 조한주 전문의
김안과병원 고경민(왼쪽), 조한주 전문의

김안과병원 각막센터 고경민 전문의와 망막병원 조한주 전문의가 최근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8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각각 공로상과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고경민 전문의는 최근 1년간 해외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하면서 대한안과학회에서 발행하는 영문학술지인 Korean Journal of Ophthalmology (KJO)에 게재된 논문을 많이 인용한 공로를 인정받아 'KJO 논문 최다인용 공로상’을 수상했다. 또 최근 2년간 게재된 KJO 논문 중에서 SCIE 등재지에 가장 많이 인용된 논문의 책임저자에게 수여하는 ‘태준 최다 피인용 KJO 논문 공로상’까지 받았다.

고경민 전문의는 2015년부터 김안과병원에서 건성안을 비롯한 각막질환과 백내장, 라식 등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으며, 현재 각막센터장을 맡고 있다.

망막병원 조한주 전문의는 학술대회에서 망막 분야 ‘우수 구연상’을 받았다. 조한주 전문의는 학술대회에서 ''항혈관내피성장인자 치료 시 주로 망막하액으로만 재발하는 습성 황반변성”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이 논문은 최근 SCI급 저널인 <Scientific Reports>에 게재되기도 했다.

조한주 전문의는 2010년부터 김안과병원에서 당뇨망막병증, 황반변성을 비롯한 망막질환의 진료와 수술을 담당하고 있다. 또 세목회 학술상(2014) 한국망막학회 학술상(2015)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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