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환 중앙대학교병원 정형외과 교수가 최근 서울 스위스 그랜드 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정형외과학회 제66차 국제학술대회에서 ‘아시아-태평양 정형외과(APOA) 2007 SEOUL 젊은 연구자상’을 수상했다.

김성환 교수는 슬관절 질환에 대한 십자인대 재건술, 반월연골판 질환 등의 관절경 치료, 인공 슬관절 치환술 및 절골술에 대한 연구를 진행해왔으며, 주 저자 논문 60여 편을 포함하여 총 70여 편의 연구 논문을 국내외 저명 학술지에 게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번 젊은 연구자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 교수는 “국내 고령 인구 증가와 이들의 사회활동이 지속되면서 관절염, 인대손상 등의 스포츠 손상 질환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어 앞으로도 슬관절 질환에 대한 연구와 진료를 통하여 환자 치료 및 학술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젊은 연구자상’은 대한정형외과학회의 만 40세 이하 회원들 가운데 학술 활동과 그 업적이 뛰어난 연구자 1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그동안 제출한 SCI급 논문 편수와 영향력(impact score), 인용지수 등을 합산하여 학술 활동 점수를 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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