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균관대 윤병구 명예교수
                                                      성균관대 윤병구 명예교수

윤병구 성균관대 명예교수(리투클리닉 원장)가 지난달 26일~29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세계폐경학회(IMS) 제18차 정기학술대회에서 ‘헨리 버거(Henry Burger)’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 학술상은 세계폐경학회 회장을 지낸 헨리 G 버거 교수의 폐경 분야에 대한 공로를 기리기 위해 제정됐다. 학회 회원 중 지난 5년간 국제학술지 논문 발표 등 탁월한 연구 업적과 폐경학에 기여를 한 의학자를 심사, 2년마다 1명씩 수여한다.

윤병구 교수는 “개인적으로 큰 영광이고, 삼성서울병원 교수님을 포함한 여러 공동 연구자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향후 중년여성 폐경관리를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윤 교수는 1994년~2020년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전문의로 근무했다. 1997년~2020년 성균관대의대 산부인과교수, 2007년~2009년 성균관의대 산부인과 주임교수 및 삼성서울병원 산부인과 과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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