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의 질이 일의 질을 결정한다”
진단검사의학은 체액의 물리적·화학적 방법에 근거해 분석하고 해석하는 학문이다. 임상검사결과가 환자의 체내의 물리적이고 화학적인 구조 성분을 노출시켜줌으로 수많은 생명을 구할 수 있다.
이때 검사결과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이해서는 정도관리의 기본지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 때 가능하다.
이에 SQLab 문해란 대표와 대한임상검사정보학회 장상우 고문은 ‘간추린 정도관리’를 출판했다.
책은 조직의 특성에 따라서 현장 실무중심의 다양한 기법들을 경제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취사선택할 수 있도록 통계적 정도관리에서 최신 개별화 정도관리기법들을 추가했다.
내용은 ▲변이관리 ▲검사 시스템과 용구 재료의 정도관리 ▲통계적 정도관리 ▲신뢰도, 정확도, 정밀도 ▲검출한계와 정량한계 ▲외부정도관리 ▲정도관리의 실전활동들 등 학문과 시대적 요수를 반영할 수 있는 내용이 담겼다.
특히 소규모 검사실부터 대형병원의 검사실 등에서 적용되고 있는 여러 가지 정도관리 기법들을 포함시켜 검사실 규모나 실정에 맞게 참고할 수 있도록 기술했다.
문해란·장상우 저자는 “검사의 신뢰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정도관리의 기본지식을 정확하게 알고 있을 때 가능하며 검사의 질을 결정하게 된다”며 “최근 정도관리 이론과 실전 원리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최대로 발휘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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