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9일, 본관 5층 임원회의실에서 (재)대구여성가족재단(대표 정일선)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상호 교류를 통해 사회공헌 및 건강검진 관련 사업과 대구시 여성,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하기 위한 협력 체제 강화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 대구시 여성, 가족이 행복한 지역사회 구축에 따른 협력 ▲ 사회공헌 사업 공동 참여 ▲ 건강검진 관련 사업 협력 ▲ 협약에 따른 혜택 및 편의 제공 ▲ 기타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해 필요한 제반 사항에 대한 협력 등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병원 특성상 여성 직원의 비율이 75%를 차지할 만큼 높아 대구여성가족재단과의 협약이 매우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호협력하여 지역사회의 일, 생활 균형 및 성평등 문화 조성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구파티마병원은 2015년 지역 종합병원으로는 유일하게 여성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특화 센터인 여성건강센터를 개소하여 건강증진과 여성 맞춤형 진료환경 조성에도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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