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청장 정은경)은 28-29일 ‘2021년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사업 중간점검 및 결과보고회’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2017년부터 추진 중인 사업의 연구결과를 공유하고 지역 보건사업 담당자와 전문가 간 토론을 통해 지역사회 건강격차 해소를 위한 발전방안을 논의하게 된다.

그동안 사업 연구는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및 해결방안 개발’ 18개, ‘지역 고유의 건강문제 심층조사와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4개, ‘소지역 건강격차 해소사업’ 4개 등이다.

사업별 연구책임자가 결과를 발표하고 각 주제별 전문가 지정토론으로 진행한다. 시‧도 및 시‧군‧구 보건소 담당자는 온라인으로 참석해 그 간 추진사업의 결과를 점검하고 연구 성과를 지역사회에 보급하고 전국 확산방안에 대해 논의하게 된다.

정은경 청장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지자체와 전문가 간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져 지역 간 건강격차의 원인규명과 해소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및 사업이 적극적으로 추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지역 간 건강격차 원인규명 사업이 전국적으로 확대돼 지역사회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을 지원하고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형평성 제고를 위해 지속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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