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용흥)은 지난 5일(월) 오전 11시, 진흥원 중회의실에서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이사장 정구민)과 「보건산업기술대전 전시물 기증 및 활용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일반 국민, 특히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증진시키고, 아울러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추진하고 있는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성과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기 위한 목적으로 체결된 것이다.

진흥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2005~2006 보건산업기술대전』시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줄기세포 연구 테마전시관’ 등을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에 무상 기증하고,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기증받은 전시물을 교육 및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21세기생명과학문화재단은 오는 4월부터 서울과학관에서 5개월동안 개최하는『Bio-Odyssey』행사 중에 ‘보건산업관"을 별도로 설치하고 전시물을 게시하여,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들에게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 성과물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한 향후 진흥원이 개최할 『Bio Korea 2007』과 『2007 보건산업기술대전』의 전시물에 대한 기증 및 활용에 대해서도 논의할 계획이다.

진흥원 이용흥 원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보다 많은 일반 국민들이 국가R&D사업인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의 성과물을 쉽고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향후 지속적인 기증 및 활용을 통해 보건의료기술진흥사업에 대한 대국민 인식이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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