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2일 총 631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 결과, 226건의 변이바이러스가 추가로 확인됐다. 30세 미만(1992.1.1.이후 출생) 사회필수인력 등 2분기 접종대상자 20만 명의 화이자 백신 접종이 15일 시작된다.

먼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5일 “12일 현재까지 총 1만 604건을 검사했고 이 가운데 확인된 변이바이러스는 총 1964건(18.5%)”이라고 밝혔다.

226명의 바이러스 유형별 현황은 알파형(α, 영국 변이) 192명, 베타형(β, 남아프리카공화국 변이) 3명, 감마형(γ, 브라질 변이) 1명, 델타형(δ, 인도 변이) 30명이다.

이 중, 31명은 해외유입사례, 195명은 국내 감염사례였으며, 국내 감염자들의 신고지역은 경기 35건, 대구 24건, 충북 23건 등이다.

30세 미만 접종대상은 사회필수인력(경찰, 소방, 해경 등), 보건의료인 등(의원급 및 약국종사자 등), 취약시설 입소·종사자, 9세 이하 어린이교사(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1·2학년)교사 및 돌봄 인력) 등이다.

예약을 취소했다가 재예약 하고자 하는 경우 예방접종센터의 예약 현황에 따라 재예약이 불가능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며, 예약 변경을 원하는 경우 예약한 접종센터로 직접 연락해 변경 가능한 일자를 안내받을 수 있다.

사전예약 조기마감에 따라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대상자와, 대상자 조사 시에 명단 제출이 누락된 대상자에 대해서는 28일 0시부터 30일 18시까지 사전예약을 받아, 7월5일부터 17일까지 추가 접종한다.

백신 도입은 개별 계약된 화이자 백신 65만 회분이 16일 인천공항에 도착, 상반기 도입 예정인 총 700만 회분 중 570만 회분이 완료되고, 나머지 130만 회분도 순차적으로 도입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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