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베스트 페어 2021’이 9-11일 코엑스 402호에서 열린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순만)은 4일 “바이오코리아 2021 기간중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국산 백신, 치료제 개발, 체외진단 키트, 항암제 개발, 인공지능,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까지 최근 바이오헬스산업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7개의 주제로 구성되며 총 20개 기업이 참여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일, 국가신약개발사업단 코로나사업단의 ‘국산 코로나19 백신/치료 개발 및 글로벌 선진화 전략’ 주제발표 및 토론을 시작으로 국산 백신 개발 현황과 전략을 알아볼 수 있는 세션이 준비돼 관련 기업인 셀리드, HK이노엔의 기술개발 내용을 소개한다.

두 번째 세션은 ‘코로나19를 위한 체외진단 장비와 키트의 연구개발 전략’과 관련, 범부처 전주기 의료기기 연구개발사업단의 주제발표 및 관련자 토론을 비롯해 프로테옴텍, 진시스템, 바이오니아의 발표가 이어진다.

10일엔 ‘NK세포-타깃 면역항암제의 새로운 치료전략’, ‘차세대 암 치료를 위한 이중 항체 플랫폼’, ‘인공지능(AI)을 이용한 희귀난치병 치료방안’의 세 세션이 준비되어 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에이비엘바이오, 스탠다임 등 각 분야의 주요 기업의 주제발표와 토론이 이어지고, 박셀바이오, 큐로셀, 네오나 테라퓨틱스, 헤지호그, 온코빅스, 알지노믹스, 티움바이오, 디네이쳐바이오랩스의 기업 소개도 예정돼 있다.

11일에는 ‘의료 AI 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략’과 ‘병원 중심의 바이오메디컬 클러스터와 산학협력 모델’ 세션이 이어진다. 루닛, 휴이노, 제이어스, 프록시헬스케어, 바이오트코리아, 리센스메디컬 등 경쟁력 있는 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들의 사업화 전략을 접할 수 있다.

‘인베스트 페어 2021’ 참가는 무료이며, 신청은 바이오코리아 홈페이지(www.biokorea.org)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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