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3일 현재 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는 총 736만여 명으로 예약률은 77.7%라고 밝혔다.
권준욱 방대본 제2부본부장은 3일 현재 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는 총 736만여 명으로 예약률은 77.7%라고 밝혔다.

 

60세 이상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자는 3일 현재 총 736만여 명으로 예약률은 77.7%로 집계됐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단장 정은경 청장)은 3일 “70-74세의 경우 예약률은 80.7%”라며, “예약 못한 60세 이상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 또는 전화해 잔량이 남아 있는 경우에 한해 접종할 수 있다”고 말했다.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았으면 전 국민 접종이 완료된 후 접종기회를 다시 얻을 수 있다.

추진단은 또 4일 상반기 마지막 물량 87만 7000회분이 공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물량은 당초 5월14일부터 6월 첫째주까지 총 723만 회분이 공급될 계획이었으나 출하과정에서 1만 회분이 늘어나 724만 회분이 공급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요양병원·요양시설 등 감염취약시설과 고위험 대상에 대한 선제검사 실시 현황도 브리핑했다.

지난해 2020년 5월부터 현재까지 1년간 입영장정, 감염취약시설, 교정시설 관련 등 총 1216만 명을 선제검사한 결과, 508명의 양성자를 확인했다.

방역당국은 하반기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백신 미 접종 종사자에 대한 백신접종 참여를 독려하고, 마스크착용, 손 씻기 등 개인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접종을 완료한 후 14일이 지난 103만 9559명 중 돌파감염 추정사례는 9명(10만 명당 0.87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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