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40명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1일0시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40명이라고 밝혔다. (권준욱 제2부본부장)

코로나19 하루 확진자가 이틀연속 400명대를 보였다. 그러나 휴일로 검사건수가 줄어든 점을 감안하면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고 보긴 어렵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31일0시 기준으로,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1명, 해외유입 사례는 19명이 확인돼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4만 340명(해외유입 9053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3544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1796건(확진자 5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069건(확진자 8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2만 7409건, 신규 확진자는 총 430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42명으로 총 13만 823명(93.22%)이 사회에 복귀했다. 현재 7558명이 격리 중이며, 위중증 환자는 149명이다.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59명(치명률 1.40%)이다.

국내발생은 수도권에서 266명(서울 129명·인천 10명·경기 127명), 그 외 지역에서는 대구 31명 등 145명 확인됐다.

해외 유입은 검역단계 7명, 지역사회 12명이며, 국적으로는 내국인 11명, 외국인 8명이다.

한편 30일 4797명이 예방접종을 했으며, 이 중 1차 접종은 4710명으로 총 540만 3854명이, 2차 접종은 87명으로 총 214만 3385명이 완료했다.

이상반응은 예방접종 후 흔하게 나타날 수 있는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사례가 2만 6231건(94.9%)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 228건(신규 3건),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신경계 이상반응 등 987건(신규 31건), 사망 사례 182건(신규 3건)이 신고돼, 백신과의 인과성을 조사중이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