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아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대병원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센터장 김정란)는 제49회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노인보건의료센터 1층에서 5월 6일부터 7일까지 ‘사랑의 카네이션’ 행사를 가졌다.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가 2012년 이후 매년 진행해 온 이 행사는 올해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시책에 따라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어르신뿐 아니라 병원을 내원한 사람들에게도 카네이션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전달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도록 했다.

김정란 센터장(정신건강의학과)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어르신들에게 감사와 존경을 표현하는 데 조금이나마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전달된 카네이션을 통해 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들이 행복한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전지역노인보건의료센터는 2006년 보건복지부의 사업으로 선정되어 2010년 4월에 개원했다. 국가지정 공공의료기관으로 세부적인 전문클리닉을 같은 공간에 개설하여 효율적으로 노인질환 진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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