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이재용)은 설 명절을 맞아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의 자금회전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1,163억원의 진료비를 조기 지급키로 했다.

공단은 진료비 지급 소요기간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처리 일정 변경과 야간근무로 진료비 지급자료 점검기간을 단축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2월 12일 인수분까지 설 명절 이전인 16일 조기 지급키로 결정했다.

공단의 이번 조기 지급 결정에 따라 전국의 5,060여개 병의원 및 약국 등 요양기관에 1,163억원의 진료비를 조기 지급, 요양기관의 자금운용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공단은 심사평가원으로부터 심사결과를 인수하여 4,700만명 가입자의 자격점검, 소득세 원천징수 등의 절차를 거쳐 진료비를 지급하는데 통상적으로 7일 정도 소요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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