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의대 김안과병원은 8월 11일 개원 44주년을 맞아 병원 강당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서 김희수 이사장은 치사를 통해 “요즘 환자들은 단순한 친절만으로는 만족하지 않으며, 자신이 존중받길 원한다”며 팀워크를 발휘해 좋은 병원으로 만들어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김이사장은 앞으로 6년 후에 맞게 되는 개원 50주년에는 세계적인 안과병원이 되어 성대한 기념식을 갖게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김성주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발전을 위해 힘써준 직원들에게 감사를 표하고 “각자의 자리에서 고객을 위해 무엇을 해드릴 수 있을까를 더 열심히 생각하면서 일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앞으로 20년, 30년 후 정년퇴직할 때 "김안과병원에서 일했던 것이 자랑스럽다"는 말이 나올 수 있도록 다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 김희수이사장과 김성주원장은 봉사와 희생정신으로 열심히 일해 준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으며, 전직원에게 특별 상여금과 함께 개원기념선물을 지급했다.

또한 25년 근속의 소권섭원무부장에게 행운의 열쇠(금 25돈)를 수여한 것을 비롯해 20년(진료부 김광천책임기사) 15년(김병엽부원장, 사시과 김용란교수, 사무국 이규진차장, 영양실 조정숙) 10년(9명) 5년(14명) 등 장기근속직원 29명에게 포상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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