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들의 단합과 가족의 소중함 일깨우는 계기돼

연세의료원은 지난 27일과 28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제 1회 ‘세브란스 가족사랑캠프’를 개최했다.

가족사랑캠프에는 경기 영서 지방에 큰 호우와 바쁜 원내 일정에도 불구하고 신촌 및 영동, 용인 등 연세의료원의 각 지역기관 교직원 35가족 1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주로 초등학교 학생을 둔 교직원 가족들을 주 대상으로 했는데, 아이들과 부모들은 평소 보지 못했던 점토와 물레, 밀대 등을 이용해 부모와 함께 도자기를 만들고, 거기에 가족의 이름을 써 넣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평소 부모에게 하고 싶었던 이야기들을 편지로 낭독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또, 온 가족이 참가하는 단체 레크레이션과 포크댄스 등을 통해 한층 흥을 돋우었다.

연세의료원은 평소 업무에 시달리는 교직원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함께 좋은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해 이번 가족사랑 캠프를 기획했으며, 또한 세브란스 가족사랑 캠프가 의료원과 교직원들간의 신뢰와 화합을 위해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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