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2월28일 코로나19 확진자는 355명, 사망 2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19 총 확진자가 9만명을 넘었다.

2월의 마지막 날은 3만 2877명 검사해 355명이 확진됐다. 전날 4만 4241명 검사에 356명 발생한 것에 비해 확진자는 비슷하지만 검사자는 1만여 명 줄었기에 위기는 여전한 상황이다.

2월28일 4만 4241명의 코로나19 검사자 가운데 356명이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26일 415명이 확인된 것에 비해 300명대로 줄었지만 검사건수는 7만 2645건이어서 위기는 여전하다.

신규 확진자는 국내 338명, 해외유입 17명으로 누적 확진자는 355명 늘어난 9만 29명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5명, 지역사회에서 12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9명, 외국인 7명이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373명으로 총 8만 1070명이 사회에 복귀했으며, 현재 7354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31명, 사망자는 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605명(치명률 1.78%)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 674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6128건(확진자 57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3만 2877건이다.

이날 대전, 제주를 제외하고 전국 15개 지자체에서 환자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 92명, 경기 156명, 인천 14명 등 수도권에서만 252명이 확진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종교시설, 공장 등에서 감염이 지속되고, 설 연휴 이후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해외에서 입국한 격리대상자 및 동거가족은 격리 해제 시까지 자가격리 생활수칙을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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