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수 부의료원장(왼쪽), 구호석 원장(가운데), 하정구 진료부원장(오른쪽)

 학교법인 인제학원(이사장 이순형)은 3월 1일자로 인제대 백중앙의료원 신임 부의료원장에 부산백병원 순환기내과 김동수 교수를 발령했다. 서울백병원 신임 원장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를, 진료부원장은 정형외과 하정구 교수를 각각 임명했다.

김동수 부의료원장은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1990년 부산백병원에서 30년간 심혈관센터소장, 학술부장, 교육수련부장, 기획실장, 연구부원장과 인제의대 통합교육과정 책임교수, 내과 주임교수 등 보직을 역임했다. 1995~1996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부속병원에서 ‘심혈관계 임상약리 및 중재적 심장학’으로 연수했다.

대외적으로는 부산·경남 내과학회 이사장, 부·울·경 심장학회 이사장, 한국심초음파학회장, 대한고혈압학회 부회장, 대한심장학회 재무이사, 대한심장학회 혈관연구회 부회장, 영남심혈관중재연구회장, 영남심초음파연구회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대한심장학회 및 대한심부전학회 감사, 국제심혈관약물치료학회 자문위원, 한국고혈압관리협회 이사를 맡고 있다.

서울백병원 원장에 내정된 구호석 신장내과 교수는 인제의대를 졸업하고 서울대 대학원에서 의료정보학 박사를 수료했다. 부산백병원에서 전공의를 마치고 서울대병원에서 전임의 과정을 밟았다. 2011년부터 현재까지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의무기록위원장, 백중앙의료원 정보역량강화TFT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하정구 신임 진료부원장은 서울의대를 졸업하고, 가톨릭대 보건대학원에서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2009년 서울백병원에 부임, 스포츠메디컬센터소장, 수혈대체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프로농구팀 LG 세이커스와 배구팀 한전빅스톰 팀 주치의를 역임했으며 현재 대한대학육상연맹 의무이사, 대한선수트레이너협회 학술이사 등을 맡고 있다.

인제학원은 그 밖에 ▲서울백병원 △기획실장 박민구 △홍보실장 이동익 ▲부산백병원 △희귀질환센터장 정우영 △신생아집중치료지역센터장 구수현 ▲일산백병원 △수련부장 오형근 △홍보실장 전흥만 △신생아중환자실장 황종희 △진료지원팀장 구해원 교수를 임명했다.

한편, 이순형 이사장은 2월 22일 인제학원 대회의실에서 김동수 부의료원장과 구호석 서울백병원 원장에게 발령장을 수여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