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15일 코로나19 확진자는 580명, 사망 19명”이라며,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 줄 것”을 당부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 500명대 하루 발생이 5일째 계속되고 있다.

최근 일주일간 발생을 보면 9일 665명, 10일 451명, 11일 537명, 12일 562명, 13일 524명, 14일 513명, 15일 580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15일 확진자는 국내발생 547명, 해외유입 33명”이라고 발표하면서, 당분간 하루 500명 전후로 일정 기간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15일 격리해제는 1018명으로 누적 5만7554명이 사회로 복귀했으며, 현재 1만3030명이 격리중이다.

사망은 19명으로 누적 1236명이 됐다. 치명률은 1.72%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374명에서 360명으로 소폭 줄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 4196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만 3610건(확진자 84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8만7806건이다.

해외유입은 검역단계에서 8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25명이 확인됐다. 내국인 13명, 외국인 20명으로 누적 5869명이다.

이날 전국 17개시·도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요양시설, 직장, 종교시설 등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에서 발생이 계속됐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148명, 부산 59명, 대구 23명, 인천 30명, 광주 6명, 대전 5명, 울산 8명, 세종 1명, 경기 163명, 강원 22명, 충북 6명, 충남 8명, 전북 17명, 전남 13명, 경북 19명, 경남 15명, 제주 4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2만 1619명, 부산 2276명, 대구 8016명, 인천 3329명, 광주 1316명, 대전 898명, 울산 800명, 세종 142명, 경기 1만6703명, 강원 1474명, 충북 1378명, 충남 1765명, 전북 893명, 전남 582명, 경북 2643명, 경남 1617명, 제주 467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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