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3일 코로나19 거점전담병원으로 운영 중인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원장 김성우)을 방문, 의료진을 격려했다.

이 병원은 공공병원 중 가장 먼저 거점전담병원으로 지정됐으며, 278개 병상을 소개해 코로나19 중증환자실 12병상(기존 3병상 포함), 준중환자실 10병상, 중등증환자실 85병상 등 107개를 가도앟고 있다.

또 거점전담병원 중심의 효율적인 병상 관리를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과 코로나19 대응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추원오 경기도 의료원 파주병원장,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은 병상 확보를 위한 협력체계 마련 방안에 공감, 적극 참여키로 했다.

이날 권덕철 장관은 “경기 북부권에서 공공·민간병원이 함께하는 협력체계가 효과적으로 운영되어 다른 지역에도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하고, “정부도 지역 내 의료기관 네트워크가 원활하게 작동할 수 있도록 적절한 지원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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