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충남대병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대전세종적십자사가 ‘코로나19 관련 의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섰다.<좌측 두번째부터 세종충남대학교병원 나용길 원장,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인성 기획조정본부장, 대전세종적십자사 최현복 사무처장>

세종충남대병원(원장 나용길),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원장 이재홍), 대전세종적십자사(회장 정상철)가 ‘코로나19 관련 의료 취약계층 지원사업’에 나섰다.

세종충남대병원은 23일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장인성 기획조정본부장, 대전세종적십자사 최현복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대전세종적십자사에 기탁한 의료 취약계층의 입원 및 치료비용 1600만원을 전달받았다.

세종충남대병원과 대전세종적십자사는 21일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및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이에 대한 후속 조치로 12월부터 2021년 11월30일까지 의료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비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재원은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이재홍 원장과 박한구 단장이 급여의 30%를 기부한 성금으로 마련됐다.

지원대상은 응급실을 통해 긴급하게 입원한 보호자 부재자, 주민등록 말소자, 노숙인 등 무연고자 환자와 내원 환자 중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가구에 각각 1000만원과 6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1가구당 최대 지원액은 무연고자 환자 500만원, 저소득층 아동청소년 300만원이다.

나용길 원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하면서 의료 취약계층의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며 “중소기업기술정보원의 뜻에 따라 소중한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