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가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과 ‘2020년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를 발간했다.

올해 처음 발간하는 ‘마약류 위해성 정보사전’은 마약류로 인한 폐해를 알려 오남용 예방이 목적이며, 총 3차례에 걸쳐 발간할 예정이다. 올해는 마약 8종과 향정신성의약품 식욕억제제 4종의 특성, 오남용 위험성 등의 정보를 담았다.

특히 국내 판매되고 있는 식욕억제제 성분에 대한 사용방법과 부작용·의존성 등에 대한 정보를 상세히 소개하고 있다.

‘2020년 마약류 안전관리 연례보고서’는 창간호로 매년 발간할 예정이며, 올해 신규 지정된 임시마약류 14종의 유해성과 국외 규제현황, 세계 신종마약류 최신동향 등을 담았다.

또 유엔 마약범죄사무소(UNODC)에서 최근 발간한 간행물을 토대로 오피오이드 위기 상황 등 세계 신종마약류에 관한 동향을 다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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