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전홍재, 김찬 교수

 차의과학대 분당차병원 암센터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김찬 교수가 생물학연구정보센터(BRIC)가 주관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선정됐다.

전홍재, 김찬 교수는 새로운 면역항암치료법 개발 관련 연구 통해 2018년부터 총 4회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에 등재됐다. 최근 3년간 4회 이상 등재된 연구자는 1%에 불과하다.

BRIC은 우리나라 생명과학 연구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웹사이트다. BRIC에서 등재하는 '한국을 빛내는 사람들'은 엄격한 기준에 따라 해외 주요 학술지에 게재된 한국 과학자들의 우수한 논문을 소개하고 있으며 2002년부터 운영을 시작한 이래 소개한 국내 과학자들은 9000여 명에 달한다.

2015년 차병원그룹 연구특전교수로 선발돼 분당차병원에 합류한 전홍재, 김찬 교수는 연구뿐 아니라 환자 진료에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전홍재 교수는 “면역항암치료는 지속적으로 신약이 쏟아져 나오는데, 이것이 암환자의 치료와 직결 되므로 연구와 임상 진료를 떼어놓고 생각 할 수 없다”며 “지속적인 연구와 진료로 암극복에 기여 할 수 있는 의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찬 교수는 “최근 암치료에 신약이 많아지면서 약을 잘 알지 못하면 환자 치료가 한정적일 수 밖에 없다”며 “지속적인 신약 연구를 통해 치료제 개발 기여는 물론 다학제 진료를 통해 신약 정보를 의료진과 공유하여 환자 치료 성적을 끌어 올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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