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 여의도성모병원 안과 황웅주 교수는 지난 10월 30일부터 3일간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24회 대한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 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

황웅주 교수는 백내장 수술 시 수술 전 안구의 특성에 따라 인공수정체 위치 예측을 위한 생체 계측치들의 기여도와 최적의 조합이 달라진다는 연구인 ‘백내장 수술 시 수술 전 안축장 구간 별 유효 인공수정체 위치 예측 알고리즘’이란 논문으로 수상했다.

황 교수는 지난해 학술대회에서는 ‘기계 학습을 통한 인공수정체 위치 예측과 새로운 인공수정체 도수 계산공식 개발’ 로 우수 구연상을 수상하는 등 2년 연속 수상했다.

황 교수는 “연구는 인공지능의 결과 도출 과정을 연구자들이 이해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에서 파생된 연구이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회귀 분석 과정을 이론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한 연구를 병행하도록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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