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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GC녹십자, ‘희귀질환’ 신약 개발 박차
LSD 기존 치료제 대비 편의성 강화한 혁신 신약 개발
2020년 11월 30일 (월) 11:10:17 유은제 기자 escape29@naver.com
   
 

한미약품과 GC녹십자가 희귀질환 분야 글로벌 혁신신약 공동개발에 나선다.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유전성 희귀질환인 LSD(리소좀 축적질환) 치료를 위한 차세대 혁신신약 공동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본격 착수했다고 밝혔다.

현재 LSD 환자는 유전자 재조합 기술로 개발한 효소를 정맥 주사하는 방식인 ERT(Enzyme Replacement Therapy) 요법으로 주로 치료하는데 1세대 치료법은 1~2주에 한 번씩 내원해 정맥주사를 맞아야 하는 불편함이 있다.

양사는 반감기 개선은 물론 복약 편의성을 획기적으로 증대시킨 차세대 혁신신약 개발을 목표로 이번 공동개발을 추진한다.

한미의 장기 지속형 신약 개발 역량과 녹십자의 희귀질환 ERT 치료제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후보물질 탐색부터 상업화까지의 개발 전 과정을 공동으로 수행해 시너지를 극대화 한다는 계획이다.

한미약품 권세창 사장은 “한미약품과 GC녹십자는 지난 2월부터 구체적인 협력을 지속해 왔다”며 “양사 역량을 극대화해 차별화된 치료제가 개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GC녹십자 허은철 사장은 “양사 협력이 환자들 삶에 의미 있는 변화를 만들 수 있길 기대한다”며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형태의 협력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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