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원환자 전담전문의 관리료’가 신설된다.

제2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는 27일 그간 시범사업이던 입원전담전문의 제도를 본 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시범사업에서는 △의사와의 만남 증가 △설명충실도 향상 △처치 전문성 제고 등 환자들의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며, 의료인력 또한 △업무량 경감 △협업 강화 등 해당 사업에 대한 높은 만족감을 표시했다.

시범사업은 2016년 9월부터 시행되됐으며, 5월말 기준 249명의 입원환자 전담전문의가 약 4000병상 환자를 관리하고 있다.

의사 배치 수준에 따라 수가모형을 구분하고 환자당 의사 수를 제한하는 인력기준을 마련했다.<표 참조>

   
 

보건복지부는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시범사업이 정규사업으로 전환됨에 따라 입원환자 전담전문의 제도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예상하고, “이를 통해 중증환자에게 더욱 안전하고 적정한 의료서비스가 제공되고, 의료인력의 근로 여건 개선과 업무 만족도가 제고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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