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1일 “20일 코로나19 확진은 91명이며 이중 국내 신규 발생은 57명”이라고 발표했다.<권준욱 부본부장>

코로나19 발생이 두자리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중반부터 후반까지 크게 출렁이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1일 “20일 코로나19 신규 발생자는 91명이며, 이중 국내발생은 57명”이라고 발표했다.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450명(치명률 1.77%)이다. 현재 위‧중증 환자는 70명이다.

확진자 가운데 34명은 해외사례다. 검역단계에서 22명, 입국 후 지역사회에서 자가격리 중 12명 확인됐다. 내국인 9명, 외국인 25명으로 총 3584명으로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2만5424명이다. 격리해제는 118명으로 누적 2만3584명이 일상으로 복귀했다. 현재 1390명 격리중이다.

새로 확진된 국내 발병은 서울 13명, 부산 10명, 인천 6명, 대전 4명, 울산 1명, 경기 21명, 경북 2명이다. 이에 따라 지역별 국내발생 누적 확진자는 서울 5278명, 부산 526명, 대구 7053명, 인천 905명, 광주 443명, 대전 387명, 울산 118명, 세종 61명, 경기 4260명, 강원 213명, 충북 143명, 충남 437명, 전북 110명, 전남 136명, 경북 1512명, 경남 219명, 제주 3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확산은 3밀(밀폐‧밀집‧밀접)에서 모두 발생 가능성이 높기에 고위험 시설 방문을 자제하고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을 지켜주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특히 긴급하지 않은 외출이나 여행은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이나 여행을 할 경우, 이동하는 교통수단이나 각종 실내 장소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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