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지자체운영 병원 최초로 ‘암센터(공공암진료센터)’를 개소, 가동에 들어갔다.
암센터는 소외계층 중증질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다학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암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사업,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전용 상담실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의 치료 및 모니터링, 의료사회복지사의 경제적·심리적 지지상담, 복지 연계 등 포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외래는 외과계열(외과·비뇨의학과·신경외과·흉부외과), 내과계열(혈액종양내과·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피부과에서 시행중이다.
특히 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진단 및 치료, 완화의료 등 암의 발병부터 치료 이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구축해 진료 질을 높였다.
암 치료 외에도 교육, 재활, 호스피스, 심리상담 및 복지프로그램 연계상담 등의 통합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적, 그리고 전인적 치료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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