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매병원 암센터 의료진.

서울특별시보라매병원이 최근 지자체운영 병원 최초로 ‘암센터(공공암진료센터)’를 개소, 가동에 들어갔다.

암센터는 소외계층 중증질환의 보장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관련 사업을 진행하고, 다학제 통합진료를 하고 있다.

지역사회와 연계해 의료취약계층 암환자 조기발견 및 예방관리사업, 저소득 암환자를 위한 전용 상담실을 갖추고 전문 의료진의 치료 및 모니터링, 의료사회복지사의 경제적·심리적 지지상담, 복지 연계 등 포괄적인 관리시스템을 갖췄다.

외래는 외과계열(외과·비뇨의학과·신경외과·흉부외과), 내과계열(혈액종양내과·호흡기내과), 방사선종양학과, 피부과에서 시행중이다.

특히 암 예방을 위한 조기검진, 진단 및 치료, 완화의료 등 암의 발병부터 치료 이후까지의 전 과정을 아우르는 패스트트랙(Fast-Track)을 구축해 진료 질을 높였다.

암 치료 외에도 교육, 재활, 호스피스, 심리상담 및 복지프로그램 연계상담 등의 통합서비스가 갖춰져 있어 환자 개개인에 맞는 맞춤형, 통합적, 그리고 전인적 치료가 시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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