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병원 공공보건의료사업단(단장 나기량, 신장내과)은 29일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화상 회의와 페이스북 등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했다. 또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 충남대병원 연주단 공연이 식전 행사로 열려 주목을 받았다.
제3기 대학생 서포터즈 60명은 국가 캠페인 및 지역 행사와 연계된 홍보 행사에 참여해 공공보건의료 활동, 이벤트, SNS 콘텐츠를 제작하고 시민 대상 캠페인을 직접 기획하는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나기량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하지 못해 아쉽지만 비대면 오리엔테이션으로나마 소통하게 되어 기쁘다”며 “공공보건의료사업의 메신저로서 지역주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일에 대학생 여러분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편,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는 공공보건의료에 관심이 많은 대학생 231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