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 양지병원(병원장 김상일)은 ‘원스톱 환자안전관리를 위해 지난 1월 모바일 전자간호기록(M-ENR)을, 5월에는 모바일 전자의무기록(M-EMR) 과 모바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M-PACS) 을 도입하는 등 완벽한 모바일 통합 의료정보 플랫폼을 구축했다.

모바일 전자간호기록은 간호사가 사용하는 프로그램으로 휴대용 단말기로 환자 팔찌를 스캔하여 입원환자 의료정보(채혈, 수혈), 생체신호(혈압,맥박,호흡 등)를 바로 기록하고 처치할 수 있다. 최대 장점은 환자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실시간 수행정보의 빠른 전송과 편리한 사용자 환경을 제공하며 바쁜 간호 업무를 줄여준다는 점이다. 간호 처치 시 즉시 EMR로 연동돼 불필요한 문서 작업이 사라져 업무 효율이 높아지고 환자 케어에 집중할 수 있어서 간호사와 환자 모두에게 유용한 모바일 의료정보 시스템이다. 현재 모바일 전자간호기록과 환자 혈당을 체크하는 BST (blood sugar test : 혈당검사) 단말기와 통합 운영하는 프로젝트를 진행 중에 있으며, 8월 시행 예정이다.

모바일 전자의무기록은 의료진 휴대폰에 설치한 앱에서 환자정보, 기록지, 처방 및 영상정보, 검사 정보 조회를 할 수 있다. 의료진이 휴대폰에서 바로 환자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빠른 환자 응대는 물론 병동 회진 시 환자 앞에서 바로 정확한 정보 확인이 가능해 환자 진료에 집중할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의료진들은 편의성과 신속성에, 환자는 정확한 진료에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모바일 의료영상저장전송시스템도 도입됐다. X-ray, CT, MRI 등 영상 정보의 저장, 판독 및 검색 기능을 처리하는 모바일 PACS를 이용해 현장에서 의료영상과 이미지를 판독하고 조회할 수 있어 환자 상태 악화나 응급상황 발생 시 빠른 판단과 대처가 가능해졌다.

김상일 병원장은 “올해 환자와 의료진에게 적합하고 편리한 의료 환경 구축을 목표로 스마트 통합의료정보시스템에 집중하고 있다.” 며 “의료의 질 향상과 정확하고 빠르며 안전한 진료 환경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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