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이 2019년 긴급구조 지원기관 능력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소방청 표창을 수상했다.

울산대병원은 2011년 재난대응팀(DAMT)을 구성한 이후, 세월호 사고 현장 의료지원,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및 각종 재난사고에 출동하여 외상환자 분류 및 응급진료 활동을 지원했다.

또한 지역사회 재난대비/대응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재난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매년 소방본부 및 관공서와 함께 재난 대응훈련을 10회 이상 시행하고 있다. 긴급구조지원기관으로서 전문인력 30명, 응급의료지원물품 총 194종(6,086점), 각종 차량을 보유 하고 있다.

한편 소방청이 실시하는 긴급구조지원기관 능력평가는 해마다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전국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긴급구조 대응능력 등을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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