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9일 “8일 코로나19 확진은 50명이며 이중 해외유입은 22명”이라고 발표했다. <정은경 본부장>

코로나19 확진자가 8일 50명 발생했다. 최근 들어 수도권, 광주, 검역이 확진의 중심으로 자리잡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9일 “8일 하루 확진자 가운데 지역사회와 해외유입은 각각 28명과 22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총 확진자는 1만3293명으로 늘었으며, 격리해제는 누적 1만2019명이다. 현재 987명이 격리돼 있고, 검사중은 2만3912명, 검사결과 음성은 133만4566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 총 287명이다.

새로 확진된 50명은 서울 8명, 인천 3명, 광주 15명, 대전 6명, 경기 8명, 충남 1명, 전북 1명, 전남 1명, 경남 2명, 검역 5명이다.

이에 따라 현재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서울 1398명, 부산 156명, 대구 6926명, 인천 358명, 광주 144명, 대전 149명, 울산 56명, 세종 50명, 경기 1323명, 강원 67명, 충북 66명, 충남 180명, 전북 33명, 전남 29명, 경북 1398명, 경남 142명, 제주 20명, 검역 809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유행은 밀폐‧밀집‧밀접된 시설에서는 모두 발생 가능하므로, 동호회 및 각종 소모임 등을 연기하고, 유흥시설, 주점, 노래연습장, PC방 등의 방문을 자제할 것과 일상에서 손씻기, 마스크 착용, 2m 거리두기 등을 항상 실천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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