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이 2020년 제1차 신입 직원을 채용한다.

채용분야는 보건산업혁신정책개발, 보건의료R&D사업기획관리 등 11개 직무 분야 45명이다.

희망자는 22일부터 7월3일 오후 2시까지 온라인채용시스템(http://khidi.bzpp.co.kr)에서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진흥원은 NCS 기반 블라인드 채용 체계 내에서 직무 중심 인재채용을 위해 직무기술서를 세분화하고 새로운 평가방법을 도입했다.

우선, 직무기술서를 11종으로 세분화해 지원자가 본인의 역량과 직무 적합도를 고려, 지원할 수 있게 했다.

또한 직무전문성을 확인하고, 채용 결과의 수용도를 제고할 계획이다.

서류전형은 자격요건 등 적합·부적합 판정을 통하여 필기시험 응시기회를 확대했으며, 필기전형은 직업기초능력과 직무수행능력평가를 실시하고 직무수행능력평가로 IB형 평가를 실시한다.

IB형 평가는 지원한 분야의 실제 업무상황과 유사한 자료(기사, 보고서 등)를 분석한 후 적합 업무처리 내용을 보고서로 작성해 제출·평가하는 방식이다.

면접전형은 직무 PT면접을 신설해 직무 전문성을 검증할 예정이다.

진흥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중앙방역대책본부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예방을 위한 시험 방역관리 안내’ 매뉴얼에 따라 필기시험과 면접시 시험장의 방역 위생 관리, 출입관리 및 수험생 간 안전 거리 확보 등을 철저히 지킬 계획이다.

권덕철 원장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채용여건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공공기관이 모범 고용주로서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고, 직무중심의 채용을 통해 조직 역량을 강화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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