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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7.11 토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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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역수칙 지키지 않으면 두려운 결과 이어진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9개 생활영역·다중이용시설 세부지침 추가
2020년 05월 27일 (수) 12:00:40 손종관 sjk1367@hanmail.net
   
▲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 조정관은 27일 “의료진·방역공무원·현장조사자 등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일상 생활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수도권이 심상치 않다. 이태원 클럽 관련 감염이 지속되고 있으며, 쿠팡 부천 물류센터 등으로부터 확산이 계속되고 있어 보건당국도 크게 긴장하고 있다.

보건당국은 현재 심각한 상황은 아니라고 보고, 전체 인구가 2500만명에 이르는 지역이기에 확산이 되지 않도록 지자체와 함께 자원의 효율적 활용 등 긴밀히 협의 중에 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 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27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26일 코로나19 확진자가 40명으로 확인됐다”며, “수도권 지방자치단체들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는 것을 막기 위해 확진자의 감염경로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시행하고, 접촉자 등에 대한 지속적인 진단검사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13개구에 즉각대응반을 파견해 역학조사와 현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자치구별로 경찰 등과 점검반을 구성하여 유흥시설 등 고위험시설에 대한 행정조치 이행 여부에 대한 현장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인천시는 쿠팡 부천물류센터 근무자에 대해 코로나19 전수검사가 실시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학교 내 집단생활 위험도 평가를 위한 진단감시 시범사업으로 6개 학교의 기숙사 입소 학생에 대한 진단검사(27~28)를 추진한다.

경기도는 방역당국과 협조해 부천시 종합운동장에 임시선별진료소를 설치, 신속한 검사를 지원하고 있으며 유흥업소 및 코인노래방 등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 이행 여부도 계속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지방자치단체의 생활 속 거리 두기 이행 상황을 점검, 현재 15개 시·도 1만6020개소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조치가 시행 중이다.

26일 현재 위반업소 62개소를 적발해 41개소는 고발하고, 19개소는 고발할 예정이다.

   
▲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추가 9개 주요 내용

특히 지난 6일 생활 속 거리두기를 위한 31개 시설별 세부지침을 마련한 이후, 9개 생활영역 및 다중이용시설 세부지침을 추가했다.

추가된 지침은 은행지점의 경우 스마트뱅킹, 온라인 뱅킹 등 비대면 업무방식을 적극 활용하도록 권고하고, 여름철에 많이 이용하는 해수욕장은 개인 차양시설 간 2m 이상 거리를 두도록 하는 등 생활 속에서 감염 예방을 실천하는 수칙으로 마련했다.

여름철 다중이용시설 등의 상황·환경을 고려한 에어컨 사용 지침도 마련했다.

환기가 가능한 시설은 창문을 닫고 에어컨을 사용하되, 최소 2시간마다 1회 이상 환기를 하도록 했다. 다만 환기가 불가능한 밀폐시설은 모든 이용자가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최소 1일 1회 이상 소독 실시와 유증상자의 출입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했다.

김강립 조정관은 “방역을 철저히 한 곳은 감염이 되지 않거나 발생하더라도 최소화되는 반면, 수칙을 지키지 않는 곳은 두려운 결과로 이어지는 것을 보았다”면서, “의료진·방역공무원·현장조사자 등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일상 생활에서의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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