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역’에 관한 제3차 웹세미나가 중남미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27일 오전 8시 중남미 지역을 비롯 전 세계 보건의료 관계자를 대상으로 세 번째 ‘K-방역’ 웹 세미나를 연다고 26일 발표했다.

실시간 동영상 스트리밍 주소는 http://medicalkorea.mlive.kr이다.

국제 방역협력 총괄TF 주관의 ‘K-방역’ 웹세미나는 보건복지부, 외교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국제보건의료재단, 한국국제협력단 등 유관 기관이 협업해 우리 방역 경험을 국제사회와 체계적으로 공유하고 있다.

제1, 2차 웹세미나는 코로나19 관련 방역정책, 진단검사, 감염관리 등을 주제로 5월4일과 13일 진행됐다. 4차(6월3일 법무부 주관 출입국 주제)와 5차, 6차도 준비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최근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중남미 지역 보건의료 관계자의 원활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한국 시간 오전 8시에 개최한다. 영어와 스페인어로 동시 통역도 제공한다.

중남미 지역 외 전 세계 어디에서라도 시청을 원하는 사람은 누구나 웹사이트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참여할 수 있다.

제3차 웹세미나는 △방역 정책과 현황(중앙사고수습본부 손영래 전략기획반장) △한국의 진단검사방식 및 특징(세브란스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이혁민 교수) △코로나19 감염환자 환자이송 사례(진용만 소방청 119구급과장) △코로나19 임상적 특성과 치료(최평균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에 대한 발표와 질의응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에는 소방청이 함께 참여해 소방청의 역할 및 코로나19 확진자 이송에 대한 대응방법과 단계별 이송절차 사례를 소개, 응급의료의 현장감을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1, 2차 웹세미나 각각 73개국 903명, 72개국 502명이 영어와 제2외국어 채널(1차 러시아어·2차 프랑스어)을 통해 시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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