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23일 12시 현재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환자는 23일 12시 현재 총 219명으로 집계됐다.

삼성서울병원 확진 간호사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직원 2명 및 직원가족 1명이 추가 확인됐다. 관련 확진자는 23일 기준 누적 총 9명이 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확진자가 다녀간 서울 서초구 소재 주점 및 노래방(서초구 서초대로 77길 악바리, 홀릭스, SBS노래방)에 5월 9~10일 사이 방문했던 사람은 증상유무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진단검사 받을 것을 당부했다.

서울시 양천구 소재 은혜감리교회 전도사와 관련, 접촉자 3명이 경기도에서 추가로 확인돼 총 7명이 확진됐다. 현재 감염경로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한편 대책본부는 학교 코로나19 감염예방과 관련, △학생 및 교직원은 등교 전 발열 또는 호흡기 증상 등이 있는 경우 등교나 출근을 하지않고, 학교에서는 마스크를 상시 착용하는 것이 원칙이며, 손씻기와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특히 개학으로 집단생활을 시작하게 된 학생은 노래방과 PC방, 교직원은 클럽‧주점‧노래방‧PC방 등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학교에서는 교실 입실 전 발열검사를 철저히 하고, 37.5도 이상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으면 보건용 마스크 착용 후 별도 장소에서 대기하도록 하고, 보호자에게 연락하고 △확진자 발생시에는 모든 학생 및 교직원은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 후 귀가조치를 하고 해당 지자체에서는 역학조사와 소독, 시설이용 제한 등 방역 조치를 실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저작권자 © 메드월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