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18일18시 현재 자가격리 관리 대상자는 총 3만558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해외 입국은 3만 20명, 국내 발생은 5563명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9일 2629명이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로 등록되고, 2753명이 해제됐다고 밝혔다.

신규 자가격리 대상자는 2629명 중 552명이 국내 발생으로 나타났고, 지역별로는 서울 262명, 경기 142명, 인천 78명, 대구 22명, 충북 23명으로 파악됐다.

무단이탈은 총 408건(내국인 341명, 외국인 67명) 있었으며, 현재 총 19명(총 47명 착용, 28명 자가격리 해제)이 안심밴드를 착용하고 있다.

해외입국자나 거처가 없는 자가격리자가 생활하며 자가격리를 하거나 진단검사 결과를 기다릴 수 있도록 17개 시도에 101개소(2,766실)의 임시생활시설을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753명이 입소해 격리 중이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선별진료소의 에어컨 설치와 운영 시 침방울 확산을 방지하고 감염예방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바람의 방향, 필터 장착 등의 내용을 규정한 운영지침을 마련해 18일 안내했다.

선별진료소는 현재 전국에 636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또한 가을철 코로나19 재유행 등을 대비해 지역 특성에 맞게 선별진료소 설치 유형 및 인력 장비 물자 확보 방안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강립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보건복지부 차관)은 19일 지역사회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할 때 학생들이 있는 학교도 안전해지므로 국민들께서는 마스크 착용, 손 씻기 등 생활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20일부터 고3학생부터 시작되는 등교가 전 학년으로 이어져 다시 학교에서 학생들의 웃음소리를 들을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방역이 생활화된 새로운 일상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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